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5. 30. 08:14
지난번에 양배추 샐러드로 속을 꽉꽉 채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은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야채 샌드위치를 맛있게 봐주신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제가 또 막 고무되었잖아요. 큭큭. 제가 또 칭찬 그런 거에 약한지라... 그래서 이번에도 또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고 그것을 빵 사이에 끼어 넣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참, 블로그 이웃분들께서 말씀해 주셨는데 이런 샌드위치를 한국에서 사라다 빵이라고 부른다고 하시네요. 저번에는 핫도그 빵(bun) 남은 것에 마구마구 양배추 샐러드를 끼어 넣어 먹었는데, 이번에 더 통 크~게 볼리요(bolillo)에 끼어서 먹었어요. 볼리요는 제가 여러번 소개한 적이 있는 빵인데 멕시코식 프랑스 빵(바게트)예요. 길이는 바게트보다 작아서 길이가 한 15cm 정도 됩니다. ..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8. 18. 08:35
피닉스 여름이 더워서 그런가 여름철에는 시원한 오이가 많이 먹고 싶어져요. 그래서 오이, 서양무 래디쉬(radish), 다른 채소거리를 사러 히스패닉 마트에 갔습니다. 오이와 래디쉬 등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만드는 우리집식 김치를 만들어서 먹으려구요. 히스패닉 마트는 전체적인 채소가격이 좋은 편이라서 저렴한 가격에 우리집식 김치를 담을 수 있거든요. 관련 포스팅2014/01/20 - [노라네 이야기/잘먹고 잘살자] - 서양무 래디쉬(radish) 김치 - 색다른 김치를 담아 보자!2014/01/14 - [노라네 이야기/잘먹고 잘살자] - 오이 김치와 오이 물김치 만들어 먹었어요. 래디쉬 김치 오이 김치 오이 물김치 위 김치들을 만들기 위해 사온 채소의 일부입니다. (위 사진은 작년..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1. 14. 04:25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김치를 담아 보자!제 1탄 - 오이 김치와 오이 물김치 제가 지난번에 히스패닉계 마트에 가서 장을 봤다고 말씀드렸지요.히스패닉계 마트의 채소와 과일가격이 정말 좋아서 오이, 파, 당근, 감자, 오렌지, 사과,바나나, 토마토 등등등 채소와 과일 중심으로 카트가 터지게 사왔습니다.이 중 오이와 토마토는 얇게 잘라 플라스틱 통에 넣어 두면 아침에 간단한 샌드위치 만들때넣어 먹어도 좋고, 그냥 몇개씩 집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제 아이들도 오이, 토마토, 당근같은 것은 그냥 씻어서 잘라주면 그대로 아주 잘 먹습니다. 히스패닉 마트에서는 오이가 $0.99(약 1,100원) 5개.오이가 제철일 때는 $0.99에 9개까지도 하지만 $0.99에 5개면 타 미국 일반 마트에 비해서는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