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1. 20. 05:30
어제 저녁에 고추장 제육볶음을 해먹고 싶더라구요. "치이익~!" 소리를 들으며 뭔가 열심히 볶고 싶었나 봐요. 그래서 아침부터 냉동실에 있던 돼지고기 로인(pork loin, 돼지 등심)을 꺼내 해동을 시작하고, 저녁에 남편에게 잘라 달라고 해서 고추장 제육볶음을 해 먹습니다.볶자, 볶자, (남편말고) 돼지고기를 열심히 볶자! 이 사진은 저번에 탕수육 해먹을 때 올린 돼지고기 로인 사진으로 재활용했습니다.위 사진과 거의 같은 로인으로 고추장 제육볶음에 데뷔시켰어요.열심히 뭔가를 볶고 싶던 차였는데 아주 잘 볶이더라구요. ^^ 이 부위가 지방이 거의 없는 부분이라 제육볶음해 놓으면 윤기도 덜 나고 맛도 덜 맛있는 편이예요. 그래서 제육볶음용으로 돼지고기 로인부위기 좋은 것은 아니죠. 그런데 제가 만든 고추..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12. 14. 06:53
주말이라 뭔가 또 든든하게 먹고 싶어집니다. 전에 돈까스나 탕수육 만들어 먹으려고 돼지고기 로인(pork loin) 부위를 산게 있었거든요. 그걸 가지고 탕수육을 만들어 봅니다. 아래 자료를 보니까 돼지고기 로인은 한국에서 돼지고기 등심과 갈비 부분, 그리고 안심 일부분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 로인 부분은 지방이 적고 살코기가 주라서 돈가스나 탕수육하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미국 돼지고기 부위별 명칭 한국 돼지고기 부위별 명칭 저희가 산 로인 덩어리는 약 6 파운드(2.73kg)였어요. 이 고기 가격이 또 좋았지요. 파운드에 $1.98, 즉 454g에 2,180원이였습니다. 그래서 2.73kg짜리 로인(한국식 아마도 돼지 등심)이 13,300원이였다는.... 전에도 몇번 말했지만 아이들 많은 집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