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5. 6. 5. 03:24
"Code Lyoko"는 프랑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그런데 일본 애니메이션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았어요. 미국에서는 2004-2007년 동안 애니메이션 전문 케이블 Cartoon Network에서 방송했었고요. 제 아이들이 좋아하는 "Digimon"시작노래를 유튜브에서 가끔씩 듣는데 "Code Lyoko" 시작노래도 뜨길래 들려줬죠. 저도 예전에 이 시리즈를 보기도 했었고, 지금 12살 첫째도 이 시리즈를 봤던 기억이 난다고 하고요. 9살 둘째도 아주 쪼금 기억이 나는 것 같답니다. 셋째랑 막둥 넷째는 "Code Lyoko" 시리즈가 방송될 때 갓 태어났든지 태어나지도 않았을 때라서 전혀 본 기억이 없고요. "Code Lyoko"의 이야기는 기숙학교의 학생들이 학교 근처 폐허로 남은 공장에서 ..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3. 8. 6. 07:25
진짜 괴물은 누구인가? "A Monster in Paris (원제: Un monstre à Paris)"는 귀여운 프랑스 애니메이션입니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봤는데 괜찮네요. 우선 내용이 참신해요. 어떤 면에서 "오페라의 유령"이나 "노트르담의 꼽추"를 밝은 형태로 변형시킨 것 같은 느낌도 나고, 또 한편으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20세기 초 파리, 아마추어 발명가이자 호기심 많은 라울 (Raoul)과 친구이자 영화관 영사기사인 에밀 (Emile)은 배달을 위해 식물원에 갑니다. 여기에는 보통 사람보다 똑똑한 원숭이 찰스 (Charles)가 식물원 담당교수님 출장 중에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라울은 원숭이 찰스가 분명 경고했는데도 교수의 연수실에서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