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9. 6. 07:30
한동안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들에 대한 글을 올리지 않았는데 오늘은 오랫만에 올려 볼께요. 2주에 한번씩 꾸준히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리고 있는데 지난주 토요일에 빌린 책들은 아래의 것들입니다. 첫째와 둘째가 빌린 책들. (만 12세 & 9세) 세째와 네째 막둥이 빌린 책들. (만 7세 & 4세)위 책들 중 "Splat the Cat" 시리즈는 아래 포스팅에서 따로 이미 소개를 했습니다. 관련 포스팅2014/09/03 - [노라네 배움터/독서는 즐거워] - "Splat the Cat" 시리즈 읽으며 웃음 한 보따리 영국 생쥐 "Maisy"를 엄청 좋아하는 막둥이가 빌렸습니다.그리고 "Up! Tall! and High!"는 도서관에서 읽어보더니 재밌다고 집에서도 더 읽겠다고 빌리더군요. 빌린 책들 중에서 한..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7. 17. 07:04
세째(만 7세)가 예전부터 늘 데리고 노는 짝꿍인형이 있어요. 이름은 타이그리스(Tigress). 이름에 별다른 뜻은 없고 그냥 단순히 암컷 호랑이란 뜻이예요. 세째가 타이그리스를 데리고 놀고 있는 걸 보니까 갑자기 "호랑이와 곶감" 이야기를 해주고 싶더라구요. 이 이야기는 예전에 첫째랑 둘째가 아주 어렸을 때 가끔 해줬었지요. 감이 영어로 persimmon이예요. 따라서 곶감은 dried persimmon이죠. 세째가 감이나 곶감을 본 적이 없어서 곶감에 대한 아이디어가 전혀 없으니까, 우선은 간단한 사전설명이 필요합니다. 곶감은 건포도처럼 말린 과일이고 크기는 건포도보다 훨~얼씬 크다고 손으로 대충의 크기를 보여 줬습니다. 감 자체가 귤 정도 크기니까 말려서 쭈그러 들어도 어느 정도 크기는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