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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네 이야기

날 허탈하게 만든 저 하늘의 구름 첫째랑 잠시 나갔다가 나간 김이 조금 걸었어요. 날이 너무 덥고 햇빛이 강해서 많이 걷지는 못했고 햇빛 조금 쬐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집 안으로 들어가기 전 하늘을 바라 본 순간 멋진 구름이 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구름이 신기하게도 북미 대륙(북 아메리카, North America)과 비슷한 거예요! 저 위 그린란드까지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이 멋진 구름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집으로 마구 달려가 카메라를 가지고 ..
피닉스 더운 여름날 아이들의 웃음가득 실내놀이 피닉스 요즘 평균 기온이 화씨 110도 (섭씨 43도) 정도라서 너무 덥고 햇빛도 너무 강하니까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은 거의 못하고 있어요. 수영이나 할 뿐이죠. 그래서 시원한 집안에서 책도 많이 읽지만 이것저것 만들며 놀곤 합니다.아래는 카드예요. 저번에 아이들 작은 엄마(제겐 동서)가 보내 준 선물 중에 있었던 것입니다. 실과 여러 모양들을 조합해서 예쁜 카드를 만드는 것인데 아이들이 몇 장의 카드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카드를 만든 ..
더운 여름은 아마도 애리조나의 홈그라운드 어드밴티지 (미국 메이저 리그) ^^ 막둥이 넷째가 도서관 여름 독서 프로그램에서 Arizona Diamondbacks(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D-backs)의 경기 티켓을 상으로 당첨받았다고 지난 포스팅에서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섯식구 모두 함께 나들이 나갈 야구경기 스케쥴을 확인해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흥미로운 경기 일정을 발견. 이번주인 7월 19일과 20일에는 저 멀리 서늘한 북쪽에서 새들 Blue Jays가 날아와 지글지글 끓는..
6살 막둥이 넷째의 이빠진 데이~~ 만 6살 막둥이 넷째의 젖니도 하나씩 둘씩 빠지고 새 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큰 아이들과 달리 셋째와 막둥이 넷째의 젖니는 좀 늦게 빠지는 편입니다. 막둥이는 셋째보다 더 늦게 젖니가 빠지기 시작하는 것 같구요. 이렇게 한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자라는 걸 보면 아이들 넷 모두 조금씩 달라요. 성격도 다 다르구요. 막둥이의 아랫니 두개는 한 6개월쯤 전에 빠져서 이미 새 이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윗니 두개가 한꺼번에 빠져서 아..
알래스카 동서가 아이들에게 보낸 멋진 여름 선물 알래스카 사는 아이들 작은 엄마(저한테는 동서죠)가 울집 아이들 넷에게 일년에 두차례씩 선물을 보내 줘요. 한번은 여름 6월에, 한번은 겨울 크리스마스 시기에 이렇게요. 동서가 조카들과 친구네 아이들까지 아이들 챙기는 걸 아주 잘합니다. 진짜 칭찬 받을 만 할 정도로요. (제 동서니까 칭찬 좀 해도 된다고 봅니다. 아니, 자랑인가?) 작은 엄마가 늘 잘 챙겨주니까 울집 아이들은 친척들 중에서 작은 엄마가 제일 좋대요. (아마 선물의 힘이 큰..
피닉스의 이른 폭염을 독서로 즐기는 우리 가족 6월에 들어서자마자 애리조나 피닉스는 폭염이 몰아닥쳤습니다. 지금 피닉스와 주변 지역은 폭염주의보 발령 중이구요. 보통 이런 폭염은 7월 정도에 시작하는데 올해는 일찍 왔어요. 하지만 다행히 다음주 월요일까지만 폭염으로 시달릴 것이고 점차 예전 기온으로 돌아갈 거예요. 예전 기온으로 돌아가는 것이 섭씨 40도 전후입니다만. 하하하. 울동네의 더위를 증명하기 위해서 아래 6월 4일 토요일 오후 7시 현재 기온을 올려봅니다.위 현재 기온과 일주..
날 반기는 울집 정원의 이쁜 꽃과 열매들 오늘 산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정원을 얼핏 봤는데 이쁜 꽃이 피어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이게 잡초인 줄 알았거든요. 너무나 튼실하고 건강한 모습이여서 기특해 보이길래 잡초라고 생각했어도 뽑지 않았었죠. (사실은 귀찮아서 그냥 놔둔 것일지도... 진실은 저 건너 너머 어디에 있습니다. ) 그런데 오늘 보니까 이렇게 이쁜 보라색 꽃이 피어 있더군요. 이 꽃을 분명 다른 곳에서도 본 적이 있어서 이름이 궁금해서 찾아 봤더니, ..
온가족 함께 신나게 수영하고, 맛난 간장찜닭도 만들어 먹고 애리조나 피닉스의 5월은 날이 꽤 더워지기 시작했다는 뜻입니다. 지난 며칠 간 기온이 화씨 100도 (섭씨 38도) 정도였어요. 그래서 집 에어컨도 켜기 시작했구요. 날이 더워지고 햇빛도 눈부시게 찬란하니까 울가족도 이제 본격적인 수영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오늘 여섯식구 모두 수영을 했는데 물이 적당히 시원하니 수영하기 딱 좋은 그런 온도였어요. 피닉스 한여름에는 너무나 더워서 수영장 물도 미지근한 목욕물 같이 변합니다. 별로 수영하고 싶지 ..
눈, 다리, 입, 머리까지 모두 즐거웠던 울가족 하루 어제 피닉스는 선선하니 정말 날이 좋았어요. 낮 최고가 화씨 75도(섭씨 24도)로 꼭 피닉스의 가을 같은 그런 기온이였습니다. 낮도 많이 길겠다, 날도 선선하니 좋겠다. 집에 앉아만 있을 수 있나요? 식구들이 함께 산책하러 나갔습니다. 공원을 걸으며 이 멋진 기온과 찬란한 햇빛을 마구 즐겨줬죠. 정말 좋더라구요.이렇게 동네 나무와 꽃들 보면서 안구정화 하고 걷고 그러니까 또 어딜 가고 싶어 간질간질해져요. 그래서 여섯식구가 한꺼번에 외출을..
그냥 피닉스 울동네와 주변 사진 (4월말) 4월말 피닉스는 벌써 많이 더워졌어요. 오늘 기온이 화씨 98도(섭씨 37도)까지 올라갔으니까요. 타 지역 사람들에게 이런 기온은 꽤 덥게 느껴지겠지만, 저 포함 울 피닉스 사람들한테는 그냥 괜찮게 더운 그런 기온입니다. 쪼끔 더 따~땃한 그 정도. 미국 이민 온 후 피닉스와 기후가 전혀 다른 곳에서도 살아보고, 이곳 피닉스에서는 5년을 살았는데 이제 더위에 상당한 내성이 생겼어요. 이쯤 더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하하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