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는 즐거움

[미국] Goldfish - 환하게 웃는 모습이 기분좋은 금붕어 스낵 오늘 마켓에서 금붕어를 잔뜩 잡아 왔어요. ^^ Pepperidge Farm에서 제조하는 크래커 스낵인데 노란색 금붕어 모양이라서 이름이 금붕어 Goldfish입니다. 예전에 제가 먹어 봤던 한국의 고래밥 같은 것이 Goldfish랑 비슷한 과자가 아닐까 싶어요. Goldfish 크래커는 1958년 스위스 비스킷 회사에서 처음 만들기 시작했는데, 미국에서는 1962년부터 Pepperidge Farm에서 만들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미국에서 이 금붕어..
햄버거 스테이크 - 만들기는 간단, 맛은 짱 ^^ 오늘은 금요일 저녁. 간단하게 햄버거를 만들어 먹습니다. 식구들은 햄버거 번에 패티를 끼워 모두 클래식한 햄버거로 먹는데 저는 또 다르게 먹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햄버거 패티와 있는 다른 재료들을 모아 햄버거 스테이크(함박 스테이크)로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이 선택이 참으로 탁월했어요. 아주 맛있었습니다.따뜻한 패티 위에 치즈 한장 덮고, 할러피뇨 피클, 토마토, 로메인 상추, pork and beans를 사이드로 함께 놓..
망고는 맛있어~! 울집 아이들이 망고를 아주 좋아해요. 첫째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둘째, 셋째, 넷째는 망고가 너무 좋대요. 특히 셋째와 넷째는 망고라면 자다가도 벌떡입니다. 그래서 집에 망고를 잘 챙겨둬야 해요. 저번에 꽤 사왔는데 다 먹고 이제 두 알 남았어요. 망고 비축분이 다 떨어졌으니 먹성좋은 아이들의 뱃속과 마음의 평화를 위해 또 망고를 사러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마지막 남은 망고 두 알을 먹이려고 망고를 자른 후 둘째, 셋째, 넷째를 불렀습니다.아그들..
아보카도 살사 랩 (Avocado Salsa Wrap) - 집에서 만든 살사로 맛있게 음식 만들어 먹이기 좋아하는 남편이 오늘 한 건 했습니다. 살사(salsa)를 직접 만들었어요. 남편의 히스패닉계 직장동료들이 살사와 다른 재료를 넣어 랩을 싸서 먹는 것을 봤는데 아주 맛있어 보였다고 만들어 주고 싶었대요. 아주 기특한지고...살사는 아메리카 대륙 라틴계 지역에서 먹는 소스인데 원래 살사란 말 자체가 스페인어로 소스란 뜻이예요. 많이 알려진 살사는 주로 멕시코 요리에서 많이 먹는 거구요. 살사는 토마토가 베이스인 소스로 여..
이열치열 더운 피닉스 여름날 손칼국수와 그릴드 통닭(Grilled Whole Chicken) 이웃 블로그지기님의 포스팅을 읽다가 맛난 손칼국수 포스팅 발견. 그렇지 않아도 며칠 전부터 손칼국수가 먹고 싶긴 했었어요. 그런데 피닉스가 너무 덥고, 요즘은 몬순기간이기도 해서 습도가 높으니까 따뜻한 국물 음식은 피하고 싶어 갈등 중이였거든요. (피닉스의 더위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참고로 말하면, 피닉스의 여름은 사우디 아라비아의 여름과 비슷해요. 한국 여름보다 훠~얼씬 더워서 매일 엄청 지글지글합니다. ) ..
[미국] 사발면 두종류를 먹으려다 순간 당황한 사연 미국 히스패닉계 주민들에게 일하면서 간단한 점심으로 사발면이 인기가 있어서인지 울동네 여기저기 마켓들에서 농심 사발면이나 신라면을 거의 다 취급하고 있어요. 해가 갈 수록 피닉스의 여러 마켓들에서 농심 라면들이 더 많이 취급하는 것이 느껴진다고 할까 그렇습니다. 이제 피닉스에서는 월마트(Walmart), 유명 마켓체인, 히스패닉 마켓 모두 농심 라면을 판매합니다. 타겟(Target)에서는 아직 농심 라면을 취급하지 않는 듯 하구요. 전에도 ..
월남쌈(Vietnamese Spring Roll)을 처음 만들어 먹어보다. 미국에서도 베트남 음식 인기가 많습니다. 저도 플로리다 살 때 근처 쇼핑몰 안에 있는 베트남 식당에서 종종 먹곤 했었어요. 그런데 쌀국수나 다른 베트남 음식은 먹지 않았고, 이 베트남 식당에서 파는 테리야키나 중식 고기요리 비슷한 요리가 아주 맛있어서 그걸 먹었었지만요. 그 베트남 식당 음식 맛이 좋아서 플로리다 살 때는 베트남 요리에 대해 아주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애틀로 이사한 후 베트남 음..
뜨거운 애리조나에서 만든 베이글 Chompie's 울집 식구들이 좋아하는 베이글은 애리조나에서 만든 Chompie's예요. 마켓에서 파는 다른 유명 베이글도 맛이 좋긴 한데 울집 식구들은 Chompie's가 맛도 좋고 크기도 조금 더 큰데다 두툼해서 좋아합니다. Chompie's는 피닉스와 근교 도시 여기저기에 체인점을 둔 베이글 전문점이예요. 베이글 전문점에 직접 가서 사 먹은 적은 없지만, 대신 동네 마켓에서 장보면서 Chompie's 베이글을 사와요. Cho..
집에서 만들어 먹는 푸짐한 노라네 핫도그 토요일 오후. 간단하게 핫도그로 점심을 먹었습니다. 마켓에서 핫도그를 다른 종류로 4팩을 사왔는데 이중에서 좀 더 맛있는 Ball Park Angus Beef Franks와 Oscar Mayer Smokies로 핫도그를 만들었어요. 남은 Wieners 2팩은 나중에 생각날 때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되겠구요. 미국에서 보면 가장 일반적이고 또 유명한 핫도그 제조사는 Oscar Mayer하고 Ball Park가 아닌가 싶어요. 이 두..
갓담은 김치와 고등어 조림으로 맛있는 한끼 식사 저번에 샤브샤브 넣으려고 동네 마트에서 배추 한포기를 산 것이 있었어요. 그런데 요즘 피닉스가 너무 더워서 만들면서 수증기를 뽈뽈 뿜어내고, 먹으면서 땀을 주룩주룩 흐르게 할 샤브샤브는 포기했어요. 대신 그 배추 한포기로 겉절이를 만들어 퇴근한 남편에게 먹였죠. (^^) 물론 다른 반찬도 있었구요. 그런데 남편이 겉절이가 너무나 맛있다고 칭찬의 바다를 해주더군요. 또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는 김치로 담궈봤어요. 배추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