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5. 3. 21. 10:50
울집 아이들 네 명 모두 피닉스 도서관에서 매해 봄철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독서 프로그램 "We Read 30-Day Challenge"을 마쳤습니다. 지난주에 마쳤는데 이번주가 피닉스 학교 봄방학이라서 화요일쯤 도서관에 가서 독서 프로그램을 끝낸 상을 받으면 좋겠다고 계획하고 있었지요. 그랬더니만 아이들 모두 감기에 걸려서 지난 주말부터 이번주 내내 앓았습니다. 열도 나고 콜록콜록 기침도 해서 외출할 상태가 아니었어요. 꼼짝없이 모두들 집에서 쉬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몸들이 나아져서 도서관에 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 외출을 했더니만 피닉스 봄방학의 끝무렵을 즐기는 아이들 있는 가족들로 도서관이고 식당이고 다들 분비더군요. 독서 프로그램을 마치니까 사서분께서 아이들 별로 칭찬 글을 하나씩 써주셨어요...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5. 2. 16. 04:15
제가 사는 피닉스시의 공공 도서관들에는 1년에 두 번의 독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하나는 매해 2월~3월에 피닉스시 공공 도서관에서만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We Read 30-Day Challenge" 프로그램이고, 다른 하나는 여름방학 중 피닉스시가 속한 매리코파 카운티 내 도시들 공공 도서관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여름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둘 다 울집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독서 프로그램들이죠. 2월이 되었으니 지금 피닉스시 공공 도서관들의 2015년 "We Read 30-Day Challenge" (이하 We Read) 프로그램도 시작되었습니다. 울집 아이들도 지금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있고요. 피닉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We Read" 프로그램은 만 0세~12세까지 아동만 참여하는 것입니다...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3. 28. 06:25
제 아이들이 피닉스 도서관에서 매년 봄 2~3월에 하는 어린이 대상 독서 프로그램 "We Read 30-Day Challenge"을 지난주에 마쳤습니다. 그런데 좀 바쁜 일이 있어 도서관에는 어제 갔었지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30일간 책을 읽는 것으로 진행했는데 중간에 한번 상도 받고, 어제 프로그램을 완전히 마친 상으로 티셔츠를 각각 하나씩 받았어요. 아이들은 티셔츠 받고 아주 신났구요. 집에 돌아와 아이들에게 티셔츠를 입혀보니까 단순한 티셔츠지만 다들 아주 귀엽네요. 당연히 아이들 모두 함께 티셔츠 입고 활짝 웃은 인증샷도 '찰칵!' 찍어 뒀습니다. 아이들 웃는 모습이야 다 이쁘지만 제 아이들 웃는 모습이 아주 이뻐요. ^^ 하지만 이건 저랑 제 남푠, 그리고 친척들만 보려고 제가 잘 보관해 뒀지요..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3. 7. 06:19
피닉스 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We Read 30-Day Challenge"가 한창 무르익고 있습니다. 제 아이들은 2월 14일부터 이 독서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이제 중반을 훨씬 넘었네요. 어제 도서관에 들렸을 때 프로그램 진행 중간을 지났을 때 주는 상도 받아 왔습니다. 프로그램 중반을 마쳤을 때 주는 이번 상들은 작년 2차례 독서 프로그램 상에서 참가 아이들에게 주고 남은 것들이더군요. 작년에도 이 상들을 아주 좋아했기에 제 아이들은 마냥 기쁩니다. 책갈피도 있고 고무오리도 있고 풍선도 있고 또 줄넘기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아이들이 하나씩 선택해 가지면 되는 거죠. 저희가 가져온 상들은 책갈피 2개와 고무오리 2개입니다. 책갈피 2개는 첫째 (만 11세)와 둘째 (만 8세)가 가지고 선택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