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5. 8. 28. 10:25
6월부터 지금까지 블로그 방학을 했습니다. 그동안 "블로그를 접자"와 "계속 해보자" 이 두가지 사이에서 갈등을 좀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이 블로그에 정보를 쌓아놓은 것에도 애착이 생기고, 또 여러 좋은 분들을 알게 되어서 정도 많이 들었나 봐요. 다시 블로그에 쫑쫑쫑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오랫만에 글을 쓰려니까 이거 또 술술 써지지는 않네요. 크윽~ 블로그를 쉬는 두달간 저는 피닉스의 뜨거운 여름을 잘 즐기고(?)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피닉스는 화씨 114~115도를 (약 섭씨 45~46도) 유지하고 있었어요. 엄청 더웠지요. 피닉스 여름이 워낙 덥기로 유명하긴 하지만, 그래도 8월에 섭씨 45도 안팎의 기온은 예년보다 더 더운 편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더위에 익숙한 노라.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