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10. 21. 09:00
지난 10월 둘째주에 11월 4일에 치룰 미국 선거용 사전투표용지가 우편으로 도착했습니다. 저희 부부가 아이들은 많고, 또 남푠은 직장에 다녀야 하기에 선거일 당일 시간을 내서 투표장에 가기가 쉬운 게 아니예요. 그렇다고 소중한 한표를 버릴 수는 없구.... 그래서 우편으로 하는 사전선거를 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용지는 보통 선거일 한달 정도 채 못미쳐서 우편으로 도착합니다. 우편봉투 안에는 사전투표용지, 반송용 봉투, 투표하는 방법 설명서, 애리조나 주단위 또는 각 도시별 제안법안 전문이 들어 있구요. 저희집은 유권자가 남푠과 저 이렇게 2명이라서 2세트가 도착했습니다. 투표용지나 반송용 봉투를 사진찍어도 되는지에 대해서 찾아 보니까 별다른 제한이 없는 것 같기는 한데 혹시나 해서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