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10. 12. 13:08
저녁으로 완탕을 해먹기로 했어요. 완탕 재료를 사러 장보러 나갔다가 점심은 간단하게 때우려고 마트에서 사온 피자를 오븐에 구워서 먹었습니다. 각 마트마다 자기네가 만든 Papa Murphy's 같은 take-and-bake식 피자를 팔아요. 이런 피자들은 냉동피자가 아니라서 그런지 구우면 더 맛있습니다. 그런데 Papa Murphy's 피자는 제 입맛에 맞진 않더군요. 아주아주 오래 전에 한번 사다가 구워서 먹었는데 너무 짰어요. 그래서 한번 먹고 끝! 다행히 마트에서 만들어 파는 피자는 대체로 짜지 않습니다. 이태리 소시지, 캐나다 베이컨, 페퍼로니, 베이컨 등이 위에 얹어진 고기 피자예요. 저도 한 조각 먹었는데 제가 채식을 하기 때문에 얹혀진 고기조각들은 모두 아이들에게 주었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