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12. 21. 09:43
지난주에 먹었던 뉴욕 스테이크(New York steak)가 맛있어서 어제도 뉴욕 스테이크를 또 먹어줬어요. 지금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미국 마트에서는 여러 육류들을 풍성하게 판매하고 있죠. 햄, 칠면조 등도 많이 나오지만 특히 소고기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많이 나옵니다. 미국에서는 전통적으로 겨울에 들어가기 바로 전, 많은 소들이 도축되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크리스마스에 소고기 스테이크, 소고기 로스트 등을 많이 해먹게 됩니다. 마트에서는 뉴욕 스테이크 부위 덩어리로 파는 것과 스테이크로 잘라 파는 것 둘 다 있었어요. 그런데 스테이크로 이미 잘라있는 것보다 덩어리의 고기질이 더 좋아서 남편이 골라골라 좋은 덩어리로 선택했습니다. 뉴욕 스테이크는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New York strip ..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12. 16. 11:57
지난 주말 저녁. 스테이크가 땡겨서 뉴욕 스테이크(New York steak)를 사다가 집에서 저녁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뉴욕 스테이크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립 아이 스테이크(rib eye steak) 다음으로 좋아하는 스테이크 부위예요. 제겐 맛으로는 립 아이 스테이크가 제일이지만 뉴욕 스테이크도 꽤 맛있어요. 얌얌~! 큰 스테이크로 5 조각을 사와서 첫째와 둘째 큰 아이들은 한 조각씩 다른 사이드랑 함께 한 접시를 만들어 줬고, 셋째와 넷째 작은 아이들은 스테이크 한 조각을 반으로 나눠 다른 사이드랑 함께 줬어요. 맛있으니까 아주 잘 먹습니다. 오늘의 사이드는 남푠님표 맥앤치즈와 제가 만든 간단한 상추 샐러드예요. 남편이 만드는 남푠님표 맥앤치즈는 오븐에서 굽는데... 음~ 아주 맛있습니다. 짜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