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6. 5. 19. 09:20
김밥은 4월 말 한인 마트 다녀온 다음 얼마 후 만들어 먹은 거예요. 김밥은 김이 없으면 못 만드니까 한인 마트에서 김을 사왔을 때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집에서 단무지를 먹지 않는 관계로 무를 피클로 만들어서 그걸 넣었어요. 무를 넣어도 좋지만 전에 하던 대로 동네에서 산 오이를 피클해서 넣는 게 더 나은 것 같아요. 맛의 차이가 거의 없거든요. 게다가 한인 마트에서나 살 수 있는 무와 달리 오이는 가격도 더 싸고 동네 마트에서도 쉽게 살 수 있구요. 우선 간을 보기 위해서 테스트로 만든 첫번째 한 줄을 잘라 봤습니다. 언제나처럼 간이 딱 맞았어요. 단무지가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노란색은 달걀에서만 나옵니다. 계속 만들어 봅니다. 4 줄을 만들었어요. 그래서 쓱쓱 잘라서 식구들 다 불러 둘러 앉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