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6. 7. 12. 11:10
만 6살 막둥이 넷째의 젖니도 하나씩 둘씩 빠지고 새 이가 나오고 있습니다. 큰 아이들과 달리 셋째와 막둥 넷째의 젖니는 좀 늦게 빠지는 편입니다. 넷째는 셋째보다 더 늦게 젖니가 빠지기 시작하는 것 같고요. 이렇게 한 부모에게서 태어나도 자라는 걸 보면 아이들 넷 모두 조금씩 달라요. 성격도 다 다르고요. 막둥 넷째의 아랫니 두 개는 한 6개월쯤 전에 빠져서 이미 새 이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윗니 두 개가 한꺼번에 빠져서 아래 사진 속 아이처럼 앞니가 훵~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귀여워요. 이 앞니 두개가 흔들거리기만 하고 잘 빠지지 않아서 막둥이랑 남편이랑 둘 다 많이 고생했습니다. 저는 이 뽑을 때 아이가 아프다고 우는 걸 보는 게 너무 힘들어서 아이들 이는 남편이 다 뽑아줘요. 그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