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3. 7. 1. 08:00
2013년 6월 28일과 29일 이틀연속 피닉스의 최고 기온은 119°F (48°C)까지 올라갔습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29일 최고기온이 121°F (49.4°C)까지도 올라갔다고 하는데 공식적으로는 119°F (48°C)인 것 같습니다. 피닉스 근교 길버트(Gilbert)에 사는 분이 강한 햇빛과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이용해 달걀을 스크램블드 에그로 해서 드셨군요. 이 비디오 상 날짜는 6월 19일인데 유투브에 올린 것은 6월 29일여서 정확히 언제 찍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비디오에서 보여 주듯이 피닉스의 뜨거운 햇빛으로 달걀을 익혀 먹는 것은 가능합니다. 예전에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근무하시던 한국분들이 달걀을 자동차 후드 위에서 익혀 먹기도 했다고 하던데 피닉스에서도 가능하니 나름 살만 한 곳..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3. 6. 29. 14:55
피닉스의 여름은 사막기후 답게 아주 덥습니다. 지금 그 뜨거운 여름의 진가가 한창 발휘되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낮최고 기온은 119°F (48°C)까지도 도달했습니다. 저녁 6시경인 지금은 114°F (45.5°C)로 기온이 조금 내려갔네요. 7일간 기온 예보 위 기온은 모두 화씨입니다. 제가 밑에 섭씨로 전환해 두었습니다. 날이 더울 때 화씨로 기온이 표기되어 있으면 더 덥게 느껴져요. 화씨는 왜이리 숫자들이 큰 건지... 이번 주말은 계속 이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지내다가 월요일부터는 기온이 쬐금씩 내려갈 거라는 예보입니다. 그런데 내려간 기온도 113°F (45°C)네요. 다음 주 금요일은 많이 선선(?)해 져서 107°F (41.6°C)까지도 내려 갑니다. 41°C 정도면 저로서는 그냥 감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