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8. 18. 08:35
피닉스 여름이 더워서 그런가 여름철에는 시원한 오이가 많이 먹고 싶어져요. 그래서 오이, 서양무 래디쉬(radish), 다른 채소거리를 사러 히스패닉 마트에 갔습니다. 오이와 래디쉬 등 미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만드는 우리집식 김치를 만들어서 먹으려구요. 히스패닉 마트는 전체적인 채소가격이 좋은 편이라서 저렴한 가격에 우리집식 김치를 담을 수 있거든요. 관련 포스팅2014/01/20 - [노라네 이야기/잘먹고 잘살자] - 서양무 래디쉬(radish) 김치 - 색다른 김치를 담아 보자!2014/01/14 - [노라네 이야기/잘먹고 잘살자] - 오이 김치와 오이 물김치 만들어 먹었어요. 래디쉬 김치 오이 김치 오이 물김치 위 김치들을 만들기 위해 사온 채소의 일부입니다. (위 사진은 작년..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3. 8. 21. 07:53
오늘은 집근처 슈퍼에 갔다가 농심 사발면을 봤지요. 미국 슈퍼나 히스패닉(중남미계) 슈퍼에서도 사발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 사발면이 히스패닉계 직장인들의 간단한 점심으로 인기가 많다고 해요. 일본계 라면회사인 마루찬 라면(Maruchan Ramen), 니신 탑 라면(Nissin Top Ramen), 이치반 라면(Ichiban Ramen)에서도 봉지라면과 컵라면 형태의 즉석라면을 미국에서 제조/판매합니다. 이 라면들 맛은 한국라면에 훨씬 못 미치지만 가격이 싸고 그런대로 먹을 만 해서 많이들 사더군요. 미국에서 보면 사발면은 즉석라면계의 중고가 괜찮은 제품에 해당하고 일본계 인스턴트라면은 싼 일반라면인 셈입니다. 제가 사발면은 정말 거의 먹지 않는데 가끔 먹고 싶은 생각이 올라 옵니다. 오늘은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