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4. 1. 10. 01:22
진실을 밝혀주세요! 어디 Jack Reacher 같은 분 없나요?Jack Reacher 어제 아이들 다 재우고 남편이랑 둘이 함께 본 영화, 2012년작 "Jack Reacher"요즘 별로 관심끌만한 영화를 못 보던 차였는데 재미, 스릴, 액션 그리고 이야기 구조까지 탄탄한 영화였습니다. Jack Reacher는 영국작가 Jim Grant가 필명 Lee Child로 발표한 소설 시리즈의 주인공입니다. 과거 미육군 헌병대 수사관 출신으로 강력범죄에 대해 본능적이며 지능적인 수사를 하는, 진짜 이 분야의 특출한 인물로 나오죠. 그리고 Jack Reacher는 불의를 보고는 못참아요. (이 점이 참 마음에 들었음 ^^) 2012년 영화 "Jack Reacher"는 Jim Grant의 소설 시리즈 중 2005년..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3. 3. 24. 16:33
시간여행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는 광고를 발견한다면??? 사람들은 가끔 전에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걸, 또는 그때 사랑하는 사람을 구할 수 있었는데 등등의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과거 그 순간으로 돌아가 모든 것을 바꾸고 싶어 하기도 합니다. "Safety Not Guaranteed"에서도 이런 사람들의 심정을 배경으로 해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시간여행 동반자를 구한다는 엉뚱하고 재밌는 소재는 실제 1997년 백우즈 홈 매거진 (Backwoods Home Magazine)에 잡지사 기자가 장난으로 개인광고를 올렸던 것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Safety Not Guaranteed"의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은 기사거리를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던 잡지사 시애틀 매거진에서 시간여행 ..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2. 2. 25. 12:56
“더 브레이브(원제목: True Grit)”는 1968년 발표된 소설 “True Grit”를 원작으로 1969년 전설의 배우 존 웨인(John Wayne)이 주연을 맡아 이미 영화로 만들어진 적이 있고, 2010년에는 그 유명한 코헨 형제가 현대적인 느낌으로 다시 만들었습니다. 저는 1969년 작품을 본 적이 없는데 1969년 작품을 봤던 남편 말이 1969년 영화와 40여년이 지난 2010년의 영화를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무리가 있겠지만, 2010년 리메이크가 연기도 연출도 훨씬 자연스럽다고 합니다. 하긴 과장된 연출 및 연기를 하던 60년대와 자연스럽고 현실감 있는 연출 및 연기를 선호하는 요즘의 영화와는 그 출발부터가 다르긴 하겠네요. ^^ 2010년작 (사진출처: Paramo..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8. 5. 10:20
윔피 키드 시리즈는 학교에서도 그다지 인기있는 편이 아닌 평범에서 약간 비호감 쪽에 가까운 중학생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는 “윔피 키드”라고 해서 소개가 된 것 같은데 원 제목이 Diary of a Wimpy Kid니까 “약한 아이의 일기”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프 키니(Jeff Kinney)가 쓴 윔피 키드 시리즈는 중학생 소년의 학교 적응기나 형제간의 사건들 등 성장기 내용이 아주 재밌게 삽화와 함께 그려져 있어서 미국 아이들이 엄청 재밌어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이 시리즈의 1~5권까지 나와있고 6권은 2011년 11월에 시판 예정입니다. 제 첫째와 둘째도 이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5권까지 다 읽고 지금 6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래 아마존에 윔피 키드(Diary of ..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8. 2. 15:13
TV에서 “써커 펀치(Sucker Punch)”의 광고를 처음 봤을 때 너무 컴퓨터 게임같은 느낌이라서 흥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어둡고 흑백 느낌이 나는 촬영기법이 “300”나 “왓치맨(Watchmen)” 비슷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뭔 관계가 있나 했더니 역시 “300”와 “왓치맨”을 감독한 잭 스나이더(Zack Snyder)의 작품이였습니다. 잭 스나이더의 영화들은 뭔가 어둡고 암울한 느낌의 화면이 상당히 비슷합니다. 제 주위의 많은 남성분들은 잭 스나이더의 “300”를 정말 좋아하더군요. 제 남편도 이 영화에 상당히 열광했었는데, 남편 직장동료의 17살짜리 아들도 “300”에 너무 감명받아서 DVD를 사서 보고 또 보고 그러더랍니다. 이 영화가 남성들에게는 상당히 어필하는가 본데 저한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