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6. 6. 28. 10:26
알래스카 사는 아이들 작은 엄마가 (저한테는 동서죠) 울집 아이들 넷에게 일 년에 두 차례 씩 선물을 보내 줘요. 한 번은 여름 6월에, 한 번은 겨울 크리스마스 시기에 이렇게요. 동서가 조카들과 친구네 아이들까지 아이들 챙기는 걸 아주 잘합니다. 진짜 칭찬받을 만할 정도로요. (제 동서니까 칭찬 좀 해도 된다고 봅니다. 아니, 자랑인가?) 작은 엄마가 늘 잘 챙겨주니까 울집 아이들은 친척들 중에서 작은 엄마가 제일 좋대요. (아마 선물의 힘이 큰 듯~~) 할머니나 삼촌들도 선물을 자주 보내는데 보통 선물카드로 보내기 때문에 작은 엄마 선물이 더 좋게 느껴지나 봐요. 작은 엄마를 아주 좋아하는 셋째랑 막둥이 넷째는 저번 동서 생일 때쯤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쁜 그림에 사랑의 하트 뿅뿅을 하고 사랑 가득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