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6. 7. 23. 04:29
피닉스 요즘 평균 기온이 화씨 110도 (섭씨 43도) 정도라서 너무 덥고 햇빛도 너무 강하니까 아이들이 밖에 나가서 노는 것은 거의 못하고 있어요. 수영이나 할 뿐이죠. 그래서 시원한 집안에서 책도 많이 읽지만 이것저것 만들며 놀곤 합니다. 아래는 카드예요. 저번에 아이들의 작은 엄마가 (제겐 동서) 보내 준 선물 중에 있었던 것입니다. 실과 여러 모양들을 조합해서 예쁜 카드를 만드는 것인데 아이들이 몇 장의 카드를 만들었는지 모르겠어요. 카드를 만든 후 내용을 써서 서로 주고받고 하더니만, 아이들이 제게도 사랑의 카드를 써서 줬어요. 아이들에게 사랑 듬뿍 담긴 카드를 받는 건 좋긴 한데 자꾸 쌓여서 그건 참 감당하기 어렵긴 하답니다. 솔직히 이젠 그만 좀 줬으면 좋겠어요. 그만 줘도 된다고 하는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