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5. 5. 10. 08:08
햇빛 찬란하고 시원한 피닉스의 토요일. 오늘 피닉스에서는 5월로는 이보다 좋을 수 없는 날씨를 즐기고 있습니다. 지금이 오후 4시가 다 되어 가는데 섭씨 24도 (화씨 75도) 정도예요. 선선한 바람이 정말 좋고 약간 쌀쌀하기까지 해서 저는 집안에서 외투를 걸치고 있어요. 오늘 동네 수영장의 수영시즌이 시작되어 문을 열었는데 수영하긴 너무 춥네요. 수영하려면 적어도 1~2주 정도 더 따뜻해지길 기다려야할 것 같아요. 수영은 천천히 해도 좋으니까 이런 선선한 기온이 오래 지속되었으면 좋겠어요. 좋은 피닉스 토요일 오후 날씨를 즐기며, 아까 햄버거를 점심으로 만들어 먹었어요. 남편과 아이들은 늘 하듯 보통 햄버거로 만들어 먹었는데 저는 좀 다르게 해먹었지요. 어제 히스패닉 마트에서 제가 좋아하는 멕시코 치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