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먼나라 이야기 The 노라 | 2010. 10. 8. 22:53
보통 Seattle (시애틀) 하면 생각나는 것이 크게 3가지 정도 있어요. 비, 커피 그리고 스페이스 니들. 이곳은 정말 비가 많이 오는 곳입니다. 가을부터 해도 많이 짧아지는 데다가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우중충하게 됩니다. 다행히 이러한 가을-초봄까지의 우중충한 우기를 보상하듯이 여름에는 햇볕도 좋고 온도가 높지 않아서 정말 살만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님 시애틀의 성향이 낭만적이어서인지 커피는 시애틀과 근교 Puget Sound (퓨짓 사운드)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음료가 되었습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유명한 커피 체인 Starbucks (스타벅스)가 이곳에서 시작되었고 이외에도 Seattle’s Best Coffee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와 Tul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