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4. 9. 25. 09:27
올해 혹성탈출 시리즈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이 나왔건만 저는 2011년작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이하 진화의 시작)"을 이제야 봤습니다. 영화 참 좋네요. 저는 찰톤 헤스톤(Charlton Heston)이 주연한 "혹성탈출 (Planet of the Apes, 1968년)"부터 아주 좋아했었어요. 유인원들이 주인인 혹성에서 유인원들의 폭압에서 겨우 살아남아 생존을 위해 싸우는 인간들, 그런데 알고 보니까 거기가 뉴욕시의 자유의 여신상이 묻혀있는 그 행성이더라는 충격적이 사실. 이후 혹성탈출에 매료되어서 관련 전편 영화가 TV에서 방영될 때마다 관심 있게 봤습니다. 혹성탈출 전편 격인..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2. 20. 14:32
스파르타쿠스 노예반란 진압 이후 크라수스와 폼페이우스는 함께 집정관로 선출되는 등 권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최종 권력의 중심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키워나갑니다. 여기에 갈리아 (Gaul) 쪽에서 승승장구하면 인기가 높아진 카이사르까지 합세해 이 3 사람이 실질적으로 로마를 다스렸던 삼두정치 (Triumvirate)를 하고요. 이를 로마의 첫 삼두정치 (The first Triumvirate)라고 합니다. 스파르타쿠스의 노예반란을 진압한 크라수스는 나중에 카이사르나 폼페이우스에 버금가는 전승을 위해 파르티아 (Parthia) 원정을 갔다가 카르하이 (Carrhae, 현재의 터키 지역) 전투에서 패해 죽게 됩니다 (BC 53년). 크라수스의 경우 돈은 엄청 많았지만 군사적으로는 그렇게 탁월한 것 같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