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먼나라 이야기 The 노라 | 2013. 10. 27. 09:00
초등학교 5학년 과정을 공부하고 있는 둘째 (만 8세)와 함께 읽기 공부를 하다가 제가 울고 말았습니다. 저희가 읽은 것은 엘리자베스 프리드릭(Elizabeth Friedrich)의 작품 로 1930년대를 미중부를 배경으로 한 짧은 이야기였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보이고 삶의 희망을 찾은 소녀, 소녀의 가족, 동네 이웃들의 이야기가 짧지만 가슴 뭉클하게 하더군요. 뚝뚝 떨어지는 눈물로 둘째의 교과서를 젖게 하지 않으려고 연신 눈물을 닦아 냈네요. * 이 작품 아마존에서 찾아보기: 리어의 조랑말 (Leah's Pony) 둘째랑 함께 읽었던 짧은 소설은 미국 1930년대 미중부를 황폐화 시킨 가뭄과 먼지/모래폭풍 먼지 사발 (Dust Bowl)이 배경입니다. 에서는 "어려운 시기는 그렇게..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3. 3. 26. 12:45
"해리 포터(Harry Potter)" 시리즈는 너무 유명해서 제가 뭐 따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시리즈 총 7권은 모두 베스트 셀러이고 영화화 되어 많은 어른들도 이미 접한 바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으니까 영화에 출현했던 배우들은 모두 스타가 되었고 당연 원작자 롤링(J. K. Rowling)은 억만장자로 영국에서 여왕 다음으로 제일 돈이 많은 여자갑부라지요. 롤링의 이야기를 보면 인간만사 세옹지마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스페인에서 영어강사 할 때 그 누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작가에 억만장자가 되리리고 생각했겠어요. 누구든 좋아하는 걸 열심히 하고 하다가 운이 오면 딱 잡으면 됩니다. ^^ 저는 해리 포터 시리즈를 영화로 먼저 접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저는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