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12. 21. 12:20
토요일이고 해서 온가족이 한인마트로 출동을 했습니다. 한인마트에 자주 가는 편이 아닌데 간장, 고추장, 고춧가루가 거의 떨어졌어요. 이건 양념을 할 때 꼭 필요한 재료들이라서 떨어지면 한인마트에 가는 수 밖에 없습니다. 간 김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만들어 주려고 김치도 1 갤론(3.7kg)짜리로 3통 사왔어요. 아! 갤론인줄 알았는데 이제 판매 김치 중량도 줄었네요. 전에는 김치 한 병이 1 갤론(1 gallon = 3.79kg)이였는데 이제는 갤론이 아니더군요. 0.9 갤론(3.4kg)으로 0.1 갤론 줄인 포장입니다. 포장 줄은 것을 소비자가 잘 느끼지 못하게 하려고 그랬는지 갤론이 아닌 7 lbs 8 oz로 파운드 단위로 표시했구요. 이렇게 여기저기서 포장은 점점 줄어들고 물가는 조금씩 조..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3. 10. 12. 08:29
블로그 관리 페이지에 들어갔더니 티스토리 블로그 새로 올라온 글들이 오른쪽 밑에 쭈~욱 보입니다. 그 중에서 수원 통닭거리의 통닭이 올라왔길래 먹는 거라서 살포시 눌러 봤지요. 블로그에서 잘 튀겨진 통닭이 저를 보고 방긋하는데... 이걸 보니까 통닭이 갑자기 먹고 싶어집니다. 저는 눈으로 뭘보면 쉽게 “하고 싶다!” 내지, “먹고 싶다!”하는 마음이 생겨요. 미국에서는 통으로 튀긴 통닭을 찾기 힘드니 조각으로 튀긴 튀김닭(fried chicken)을 사러 나갑니다. 슈퍼마켓에서도 튀김닭을 팔긴 하는데 맛이 좀 떨어져요. 저는 KFC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Church’s Chicken으로 가서 사왔습니다. 가서 봤더니 닭다리와 닭 허벅지 15조각 + 비스킷 6개 콤보가 세일입니다. 할인쿠폰을 몇개 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