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5. 1. 17. 11:14
오늘 재밌는 여러 안내판들을 살펴보다가 동물을 아끼는 동물원지기님의 안내판을 하나 발견했어요. 다른 안내판들도 저를 박장대소하게 했지만 아래 안내판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배려가 엿보여서 더 재밌었습니다. 아래 안내판 한국어 변역은 제가 약간 의역했어요. 그런데 제가 블로그 글 쓰는 것 외에 생활에서 한국어 쓸 일이 거의 없어서 듣기 편한 한국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까다롭게 느껴지네요. 한국어를 자주 쓰지 않으니까 소소한 부분이 더 어려워요. 힘들어 힘들어... 안전을 위해 조심하십시요. 만약 사람이 울타리 안으로 떨어지면 동물들이 잡아먹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동물들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육식동물이 사는 지역인 것 같은데 가까이해서는 안된다는 이 지극한 상식이 전혀 이해되지 않거나 별 것 아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