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6. 4. 23. 08:30
4월말 피닉스는 벌써 많이 더워졌어요. 오늘 기온이 화씨 98도(섭씨 37도)까지 올라갔으니까요.타 지역 사람들에게 이런 기온은 꽤 덥게 느껴지겠지만, 저 포함 울 피닉스 사람들한테는 그냥 괜찮게 더운 그런 기온입니다. 쪼끔 더 따~땃한 그 정도. 미국 이민 온 후 피닉스와 기후가 전혀 다른 곳에서도 살아보고, 이곳 피닉스에서는 5년을 살았는데 이제 더위에 상당한 내성이 생겼어요. 이쯤 더위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우~하하하! 외출했을 때 주변 사진을 몇 장 찍어 봤습니다. 야자나무와 서와로 선인장(suguaro cactus) 모습이 피닉스다운 느낌을 확실히 줍니다. 그런데 피닉스와 근교 도시 내, 특히 주택가는 나무가 많고 잔디도 잘 깔려 있어서 사막느낌은 크게 나지 않습니다. 피닉스가 속한 애리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