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11. 24. 06:30
토요일 저녁에 해먹은 꿀 햄(Honey Ham)이 아직도 많이 남았어요. 이게 약간의 뼈를 포함했지만 11 파운드(약 5kg)짜리라서 저희처럼 식구 많은 가족도 하루에 다 먹을 수 있는 양이 아니거든요. 일요일 저녁에는 남은 꿀 햄의 반 정도를 오븐에 다시 데워서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한식으로 콩밥, 김치, 시금치 무침, 그리고 제가 요즘에 푸~욱 빠진 근대 된장무침과 함께 했구요. 꿀 햄을 이렇게 한식으로 함께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특히나 김치와 돼지고기는 언제나처럼 찰떡궁합입니다. 관련 포스팅2015/11/22 - [노라네 이야기/잘먹고 잘살자] - 꿀 햄(Honey Ham) - 추수감사절에 먹을 걸 미리 먹어 버렸네~ ^^;; 남은 꿀 햄 중에서 반을 가져다 오븐에서 따뜻하게 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