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2. 17. 02:29
미국은 오늘이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이면서 연휴 마지막날이예요. 올해는 2월 16일 월요일이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과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의 생일을 기념하는 대통령의 날이거든요. 어제는 연휴의 중간인 일요일이여서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걸 해먹기로 결정! 그래서 집에서 햄버거 파티를 했습니다. 저희는 식구가 많아서 한번 뭘 만들면 파티같이 양이 거하게 됩니다. 이게 바로 대가족의 위풍. ^^ 마트에서 햄버거 패티를 사다가 집에서 햄버거를 해먹으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풍부한데다가 맛까지 좋아요. 아이들도 식당에서 먹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구요. 게다가 아이들이 네명이 각자 원하는 대로 맞춤형으로 만들 수도 있어서 더 좋기도 하죠. 원래 햄버거는 저녁으로 해먹으려고 계획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