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12. 7. 03:37
어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면서 하얀 줄줄이 전등 하나 더 감고, 금은색 유리공을 더 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관련 포스팅: 오늘 우리집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했어요) 그래서 오늘 외출하면서 타겟(Target, 미국 유통업체 체인)에서 줄줄이 전등이랑 금은색 유리공 사러 룰루랄라 갔었어요. 그런데 아쉽게도 금은색 유리공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더군요. 플라스틱으로 된 금은색 공은 많이 있던데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올해 금은색 공을 추가하는 건 보류. 대신 하얀색 줄줄이 전등 하나만 더 사서 크리스마트 트리 아랫쪽에 돌돌 감아줬습니다. 트리 아랫부분이 반짝반짝 확실히 환하게 더 이뻐졌어요. 트리 아랫부분에 하얀색 줄줄이 전등을 하나 더 감았더니 훨씬 환해졌습니다. 타겟에 간 김에 이것저것 구..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7. 13. 06:16
토요일인 오늘. 음식하기도 귀찮고 해서 아이들에게 간단한 걸로 뭘 먹고 싶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피자가 먹고 싶다네요. 피자하면 18인치짜리 덩치 크고 튼실한 Costco 피자가 제일 나은지라 온식구가 집근처 Costco로 출동! 18인치짜리 콤보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 각 한판씩해서 피자 2판을 주문하고 피자가 구워지는 약 20분동안 기다리면서 먹기 위해서 요거트 4개, 핫도그(음료 포함) 3개를 주문합니다. 한국 Costco에서도 아마 마찬가지일 것 같은데 Costco 요거트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고 봐도 거의 무방하더군요. 제 입맛에는 Costco 요거트가 너무 달아서 저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구요. 그래서 저 빼고 남푠, 첫째, 둘째 하나씩 먹고 세째랑 네째가 요거트 하나를 서로 나눠먹으니까 4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