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10. 19. 06:00
오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 중에서 하나 귀여운 것이 제 눈을 사로 잡습니다. 아이들이 늘 가지고 노는 건데도 어떤 날은 더 눈길을 사로 잡는 녀석이 있어요. 오늘 그 눈길집중의 주인공은 바로 게님입니다. "Hi, I'm Crabby, and I like warm hugs!" 집게발 하나를 올려 인사를 척~! ^^ 이 게는 아마도 미국 태평양 연안 북서부에서 많이 잡히는 던저네스 크랩(Dungeness crabs)를 모델로 잡은 것으로 보여요. 미국 오레건 주나 워싱턴 주에 사는 사람들은 이 던저네스 크랩을 많이 잡기도 하고 또 즐겨 먹습니다. 저는 직접 게를 잡아 보지는 않았는데 남푠은 어릴 때 많이 잡아 봤어요. 해안에 살아서 거기서 던저네스 크랩을 잡고 그 자리에서 직접 삶아서 먹거나 집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