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9. 8. 08:00
한국에서는 추석으로 풍성한 시간을 보내시는 이 시간, 저희는 중남미계 주민이 주고객인 히스패닉 마트에 가서 과일, 채소, 고기류를 사다가 이것저것 해서 풍성하게 먹고 있습니다. 히스패닉 마트에 간 김에 몇가지 히스패닉 마트의 특성적인 제품도 사왔는데 그것만 올려 볼께요. 1. 멕시코식 프랑스 빵 - 볼리요(bollio) 이번에 장보러 간 히스패닉 마트에서는 볼리요를 $1.00에 4개 줍니다. (1,000원에 4개). 식구가 많아서 12개 사왔는데도 $3.00 (3,000원) 밖에 안하네요. 가격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 이 히스패닉 마트의 볼리요가 근처에서는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럽습니다. 온가족 모두 다 맛이 제일 좋다고 만장일치를 봤으니까요. 그런데 다닥다닥 붙여서 구웠는지 모..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1. 12. 07:05
어제는 과일과 채소를 사러 히스패닉(중남미계) 주민들이 많이 가는 마트에 들렸습니다. 애리조나주는 멕시코와 접경을 하고 있고 최근 중남미에서 온 이주자들도 많기 때문에 피닉스에는 히스패닉 음식 & 미국 일반 식료품들을 함께 취급하는 마트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교적 큰 히스패닉계 유통업체로 제가 아는 것만 El Super, Food City, Pro's Ranch Markets해서 3 회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이 유통업체 매장은 히스패닉계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피닉스 서부에 여기저기 분산되어 있습니다. 히스패닉계 마트는 우선 과일과 채소 가격이 정말 좋습니다. 제 생각에 애리조나주가 멕시코와 접경을 했기 때문에 멕시코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직수입해서 유통하는 것 같아요. 애리조나주가 아니더라도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