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 조각 맞추기 삼매경

아까보니까 둘째(만 8세)가 퍼즐을 열심히 맞추고 있더군요. 250 조각짜리 퍼즐인데 열심히 하고 있길래 옆에 앉아서 함께 퍼즐을 맞추고 놀았습니다. 첫째(만 11세)까지 와서 몇개를 거드니까 둘째가 약간 자존심이 상하는 것 같아요. 자기가 혼자 할 수 있답니다. 그래도 엄마인 제가 옆에서 열심히 퍼즐 맞추고 있는 건 뭐라고 하지 않네요. 역시 저는 인기가 좋아요. (경고: 공주병 급 상승중 ^^)


사진출처: Google Images



열심히 다 맞췄는데 우잉~! 딱 한 조각이 빕니다. 이게 도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워데로 갔나? 워데로 갔나? 워데가...???




얼마 전 세째랑 네째가(만 6세 & 만 4세)가 이 퍼즐 가지고 노는 걸 봤는데 혹시 어디로 한 조각이 샌 것이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하지만 확증도 없으면서 세째와 네째를 꼭집어, "니들이 잊어버렸지? 어딨어 한 조각??? 찾아내란 말이야야야야~~~" 할 수도 없구요. ^^


어딨어 한 조각??? 찾아내란 말이야야야야~



이 빠진 퍼즐 맞추기 완성이지만 그렇게 나빠 보이지는 않네요. 기분이 별로 좋지 않을 때나 생각 많을 때에는 퍼즐 게임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세월호 참사 후 답답한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퍼즐 조각 찾는데 집중하느라고 다른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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