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2. 22. 05:00
설날 핑계로 한국 마트에 가서 이것저것 사왔는데 그 중 떡볶이 떡도 2 포장 사왔습니다. 이중 하나는 어제 해먹었어요. 오랫만에 떡볶이를 먹었더니 아주 맛있네요. 사가지고 온 떡볶이 떡 2 포장 중에서 하나만 뜯어서 물에 담구고 떡볶이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떡을 불리는 동안 함께 넣을 채소를 송송송 자르구요. 떡볶이에는 어묵을 넣어야 제맛인데 제가 어묵을 몇 년 전부터 먹지 않아요. 그래서 어묵없는 떡볶이로 해서 먹습니다. 그런데 어묵이 들어가지 않아도 떡볶이가 맛있어요. 제가 어묵 대신 채소를 듬뿍 넣어 즉석 떡볶이처럼 해먹기 때문에 채소의 단맛이 떡볶이를 맛있게 하는 것도 있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요즘 시판 고추장에 "마법의 가루"가 몇가지씩 다 들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고추장 하나로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