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1. 9. 16. 07:42
9월에 들어서니 이 더운 피닉스의 날씨도 선선함이 느껴집니다. 피닉스에서 보내는 첫 여름의 화끈화끈 무더위에 놀랐던 저와 제 가족은 때가 되자 가을이 찾아오는 이 자연의 섭리에 너무 신기하고 기쁩니다. 올여름 피닉스 최고 온도가 아마 118°F(약 48°C)였을 겁니다. 그리고 여름동안 110°F(약 43°C) 넘는 것은 보통이였습니다. 지금 그 때를 생각만 해도 덥네요. 그런데 오늘 낮 최고기온이 95°F(약 35°C)였고 밤 11시가 가까운 지금은 85°F(약 29°C)입니다. 다음주에 다시 낮 최고기온이 100°F(약 38°C)를 넘을 것 같다고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아주 시원해졌어요. 살맛납니다. ^^ 참고로 피닉스는 건조지역이여서 습도가 낮기 때문에 95°F(약 35°C)라고 해도 체감온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