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4. 8. 5. 05:06
제가 보기에 미국인들에게 있어 스웨덴하면 몇가지 딱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1. IKEA2. 스웨덴식 미트볼3. 금발의 키 큰 슈퍼모델급 미남미녀들4. 겨울이 길고 추운 곳 한국에서는 복지나 생활환경이 좋아서 스웨덴을 많이 부러워한다는 소식을 접하곤 하는데, 선진국치고 복지가 별로인 미국인들은 특별히 스웨덴을 부러워하고 그런 것 같진 않아요. 그래서 누가 별다른 연고도 없는 스웨덴에 가서 산다고 하면 이런 답이 나오거나 그냥 속으로만 생각할 가능성이 큽니다. 나 스웨덴으로 이사해. 거긴 도대체 왜??? 이건 스웨덴이 나쁘다는 뜻이 아니라 미국인이 이주해 살고 싶은 나라라면 유럽 중에서는 주로 지중해 연안 국가들이거든요. 햇빛좋고 따뜻한 나라들인 거죠. 그런데 "Welcome to Sweden"이라고 그..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9. 25. 13:31
두 남자와 2분의 1(Two and a Half Men)는 CBS에서 2003년 9월부터 시작해 2011년인 올해 시즌 9을 시작한 인기 장수 시트콤입니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한국에서도 이미 그 명성을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사진출처: CBS 남성편력이 강하고 모성애가 부족한 어머니를 둔 덕분에 트라우마가 있는 바람둥이 찰리 하퍼(Charlie Harper – 찰리 쉰 Charlie Sheen)의 집에 이혼당한 띨띨이 동생 앨런(Alan – 잔 크라이어 Jon Cryer)과 그의 아들 제이크(Jake - 앵거스 T. 존스 Angus T. Jones)가 들어와 살면서 벌어지는 황당하고 웃기는 이야기들이 이 시트콤의 주된 틀입니다. 처음 앨런과 제이크가 찰리의 집에 들어와서 살게 되었을 때 제이크가 어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