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2. 18. 07:00
돈 많은 남자를 만나는 게 인생 최대 목표였던 진노 사쿠라코가 니카하라 오스케(츠츠미 신이치 분)을 만나고 난 후 인생이 꼬이게 됩니다. 어머니를 도와 생선 가게를 운영하는 35세의 남성. 도쿄대(제 기억으로는 도쿄대였던 것 같습니다)에서 수학을 전공했을 때는 수재라고 자타가 공인했으나 미국 보스턴(그 학교가 MIT였는지 하버드였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에서 유학하면서 자신이 그저 그 많은 우수한 학생 중에 한 사람일 뿐이란 사실에 상당한 충격을 입게 됩니다. 게다가 여자친구도 떠나고... 아버지의 사망은 그저 핑게일 뿐 자존심과 자신감에 상처를 입고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한 채 일본에 돌아와 어머니의 생선 가게를 운영하게 되지요. 다분히 도피성 행동인 셈입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니카하라 오스케보다 ..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2. 18. 06:00
오늘은 갑자기 제가 한 6년전쯤에 봤던 일본 드라마 “야마토나데시코”가 생각나네요. 전 이 드라마를 한국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서 봤는데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일본 드라마를 좋아하는 교포들이 많아서인지 일본어에 한글 자막이 있는 비디오였지요. 원 제목은 "야마토나데시코(やまとなでしこ)"였는데 비디오 가게 한글 제목은 “야마토 패랭이꽃“ 이였습니다. 사진출처: 드라마위키(DramaWiki) 왜 패랭이꽃이라고 했나 참 궁금했는데 일본에서는 야마토나데시코가 패랭이꽃의 별칭으로 일본 여성의 정결함이나 아름다움을 상징하며 현모양처나 요조숙녀를 비유하는 말이라고 하는군요. 그래서 SBS에서 리메이크한 드라마 명이 요조숙녀였군요. 한국 사이트를 보니 한국에서는 “내사랑 사쿠라코”라는 제목으로 케이블을 통해 방영이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