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3. 29. 03:23
간장으로 불고기 양념과 비슷하게 만들어 닭 불고기를 해먹었습니다. 미국에서 이런 식으로 만들면 대부분 테리야키(teriyaki)라고 생각할 거예요. 한국에서는 데리야끼로 부르는 것 같은데 제가 테리야키로 발음하는 게 익숙해서 데리야끼로 쓰면 너무 이상해요. 테리야키로 쓴 것 이해해주시와요. 어쨌거나 간장양념 닭 불고기를 만들어서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조잘조잘. 아래 크기로 두번 볶아서 여섯식구가 즐겁게 나눠서 얌얌. 나중에 잠잘 시간이 되어 아이들은 모두 방에 보내고 금요일 밤이라 남편이랑 저는 인터넷을 뒤지며 놀고 있었어요. 그런데 밤이 깊어지니까 역시나... 출출함이 느껴집니다. ^^ 아이들이 모두 자는 것 같아 닭 불고기 양념 남은 것을 꺼내 남편하고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