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3. 8. 04:34
어제 장보러 나갔는데 배가 고파서 도너츠 1 더즌을 사왔어요. 매주 금요일마다 도너츠 1 더즌을 할인해서 $4.99(5,500원)에 파는 마트가 있거든요. 장보러 간 김에 도너츠 사와서 집에서 간단하게 간식으로 먹었죠. 아이들이 벌써들 집어가서 박스 안에는 8개만 남았네요.저하고 남편만 가져다 먹으면 되겠어요. ^^ 각자의 접시에 도너츠를 담아가 열심히 먹어 줍니다. 간식으로 도너츠를 먹고 나서 저녁에 뭘 먹을까 잠깐 고민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한인 마트에서 소고기국 끓일 때 넣으려고 사둔 무 4개가 생각났어요. 무가 작아서 4개라고 해야 보통 크기 무 2개 정도의 분량인데 요즘 소고기가 마땅치 않아서 그냥 놀고 있거든요. 더이상 방치하면 썩을 것 같아서 그걸로 새콤달콤 통닭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