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먼나라 이야기 The 노라 | 2014. 8. 20. 07:18
오늘은 히스패닉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빵 Bolillo(볼리요 비슷하게 발음)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빵은 1인용 바게트같은 거예요. 길이는 한 15cm 정도 되구요. 질감은 미국 마트에서 파는 바게트겪인 프랑스 빵(French bread)과 거의 같습니다. 참고로 미국에서 파는 프랑스 빵은 빵 표면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Bolillo도 미국식 프랑스 빵처럼 겉이 부드러운 편이구요. 하지만 일부 히스패닉 마트 체인에서는 겉을 약간 더 단단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Bolillo는 크기가 적당해서 개인 샌드위치용으로 사용해도 좋고 그냥 막 뜯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제 아이들은 샌드위치 만들고 뭐고 할 여유도 없이 그냥 가져다가 먹어서 10개 샀는데 금방 몇개 안남았더군요. 이 빵은 가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