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5. 5. 22. 05:17
저희 동네에 사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고양이 더 후드를 제가 전에 몇 번 소개한 적이 있어요.그런데 최근 4명의 아주 믿을 만한 정보통에게서 더 후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정보통은 바로 제 아이들이예요. ^^) 더 후드가 "새" 맛을 들였대요! 새 사냥을 해서 그 새를 잡아 먹었다는 것이죠.제 개인 정보통의 친구인 동네 꼬마들도 흥분된 목소리로 이 소식을 함께 전해줍니다. 내가 뭘 먹었나요?(사진출처: Google Images) 더 후드는 원래 길양이였는데 밥을 챙겨주시는 분이 계셔서 지금은 주인있는 고양이랍니다.제가 사는 매리코파 카운티의 길양이에 대한 법규가 "밥 주는 사람이 주인이다" 거든요.길양이였다가 요즘 밥도 잘 먹고 살도 토동토동 올랐지만,아직도 새 사냥을 하는 걸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