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2. 21. 03:33
미국에서 산지가 꽤 되다 보니까 설날이라고 해도 특별히 쇠게 되지 않더라구요. 미국에서도 음력 1월 1일을 Chinese New Year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평일이니까 설날이구나 하면서 지나치게 되구요. 블로그를 하니까 좋은 점 하나는 매해 설날과 추석이 언제인지 그리고 관련 명절 소식들을 간간히 들을 수 있다는 거예요. 여기저기 명절로 바쁜 모습들이 보이니까 저도 괜실히 뭔가 한국음식을 해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음력 설날이니까 겸사겸사해서 어제 한국 마트에 갔죠. 명색이 설날이라서 떡국을 끓여 먹을까 잠시동안 고민했었는데 식구 중에 떡국 좋아하는 사람이 없어요. 저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구요. 그래서 과감히 생략. 대신 아이들이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해먹기 위해 김치 2통과 삼겹살을 ..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5. 1. 1. 00:30
제 블로그를 찾아 주신 모든 분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5년은 건강이 늘 함께하고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는멋진 한 해가 될 겁니다. 블로그 방학 중이지만 새해니까 인사는 꼭 하고 다시 쉬는 게 예의라서 잠깐 나왔습니다.제가 또 한 예의하는 바른생활(?) 여인 비슷끼리 해서요. 현재 한국 현지시각은 2015년 1월 1일 오전 0시 30분,미국 애리조나 현지시각은 2014년 12월 31일 오전 8시 30분.저는 아직도 2014년에 살고 있는데, 한국에 계신 분들은 벌써 2015년에 진입하셨네요. 한국에 계신 분들께서 저보다 먼저 미래에 살고 계시는 셈.이러니까 시간여행같은 느낌도 나고....한국에서 멋진 2015년을 먼저 짜~잔! 열어 주시어요. 저는 이제 다시 블로그 방학겸 겨울잠에 들어갑니다..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1. 1. 01:20
미국은 아직 2013년 12월 31일이지만, 한국은 이미 새해가 되었겠군요. 저는 지금 눈을 반짝반짝 하며 오전이 지나고 오후도 지나 빨리 자정이 오기를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 세월간다고 딱히 좋은 것도 없는데 새해만 되면 설레네요. 기다려라 2014년, 지금 내가 막 달려간다~~! 우호호호~ ^^ (2014년부터는 좀 우아해지려고 "우하하하"대신 "우호호호"로 웃을까 합니다.) 아직 제가 2013년에 속해 있는지라 과거 미국에서부터 미래 2014년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에게 새해인사를 보내게 되는군요. 2014년 새해에는 행복 가득, 원하는 것도 성취, 건강도 함께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뭉텅뭉텅 듬뿍듬뿍" 많이 받으세요~~ ^^* 방금 전 (한국 시간 오후 4시) 애리조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