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6. 6. 09:45
남편은 한국 순대 포함 핫도그, 이태리 소시지, 독일 소시지, 폴란드 소시지 등등 여러 종류의 소시지를 좋아해요. 그렇다고 소시지 없으면 식사를 못하는 그런 수준은 아니구요. 남편이 자주 사다 먹지 않는 것은 제가 소시지를 즐겨 먹지 않는 이유도 있긴 하죠. 그런데 오늘은 남편이 소시지가 먹고 싶다네요. 몸이 원한다는데 어쩌겠어요. 먹어줘야죠. 지글지글 그릴 중인 맛있는 독일 소시지 bratwurst(사진출처: Google Images) 미국에도 유럽 여러지역의 이민자들이 정착을 해서 몇 대를 살아왔기 때문에 유럽의 소시지들이 미국 식단에도 정착을 했습니다. 미국 마트에 가면 여러 소시지 종류가 있는데 이번에 남편이 선택한 소시지는 폴란드 소시지인 polska kielbasa와 독일 소시지인 brat입니..
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4. 2. 27. 07:09
아까 마트에 갔다가 이것저것 사고 프렌치 빵(French bread)도 한 줄 사왔습니다. 여기서는 바케트를 프렌치 빵 즉 프렌치 브레드라고 부르는데 한국이나 프랑스에서 먹는 바게트보다는 껍질이 부드러운 편이예요. 제가 사온 프렌치 빵은 길이가 60cm 정도입니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샌드위치나 해먹으려구요. 삐삐롱 샌드위치~ ^^ 우선 반으로 쩍~ 가르고... 보통 샌드위치 만들 때 한쪽 면에 마요네즈를 바르는데 아이들 중 몇몇은 샌드위치에 마요네즈 바른 걸 싫어해요. 그래서 이 단계에서는 바르지 않고 나중에 다 만든 후 아이들 별로 원하는 대로 조금씩 추가를 합니다. 아이들이 4명이나 되다보니까 원하는 사항도 다 각각이예요. 에고에고, 힘들다~ ㅠㅠ 치즈를 먼저 올립니다. 노란색은 어메리컨 치즈(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