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6. 8. 9. 08:37
음식 만들어 먹이기 좋아하는 남편이 오늘 한 건 했습니다. 살사(salsa)를 직접 만들었어요. 남편의 히스패닉계 직장동료들이 살사와 다른 재료를 넣어 랩을 싸서 먹는 것을 봤는데 아주 맛있어 보였다고 만들어 주고 싶었대요. 아주 기특한지고... 살사는 아메리카 대륙 라틴계 지역에서 먹는 소스인데 원래 살사란 말 자체가 스페인어로 소스란 뜻이예요. 많이 알려진 살사는 주로 멕시코 요리에서 많이 먹는 거구요. 살사는 토마토가 베이스인 소스로 여기에 취향에 따라 이것저것 들어가게 됩니다. 남편이 만든 신선한 살사에는 토마토가 많이 들어갔어요. 그리 큰 토마토는 아니였지만 15개나 넣었거든요. 거기에 양파, 할러피뇨 고추, 라임쥬스(직접 짠 것), 소금, 후추 이렇게 넣었습니다. 실란트로(고수)도 들어가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