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3. 9. 9. 06:00
아이들이 분필로 현관 앞 산책로에 그린 그림입니다. 첫째와 둘째는 원래 잘 그리니까 그런가 보다 하는데 막둥 넷째의 그림이 제 눈을 띠~옹 하게 하네요. 귀여워서 사진을 한번 올려 봅니다. 왼쪽 고양이는 막둥이 넷째 (만 3세)가 그린 것이고 오른쪽 고양이는 첫째 (만 11세)가 그린 것입니다. 첫째와 둘째 (만 8세)가 매일 그림을 그리니까 셋째 (만 6세)와 막둥 넷째도 상당한 영향을 받습니다. 그냥 옆에서 보고 똑같이 그려 보려고 하면서 많이 배우네요. 아직 3살이니까 막둥이의 이 귀여운 고양이 그림에 아주 만족합니다. 아웅, 귀여워! 첫째가 막둥이에게 자기 그림처럼 고양이에 색칠하라며 가르쳐 줍니다. 동생도 잘 가르쳐 주고, 장한 나의 첫째! 막둥이가 잘 따라 하네요. 둘째와 셋째도 그림을 잘 그..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3. 2. 1. 14:28
고양이한테 갑작스러운 애정이 생긴 둘째가 첫째에게 스케치하는 법을 가르쳐 달라고 조릅니다. 오늘 공부 끝나고 첫째가 한동안 조용해서 뭐 하나 했더니 A4용지 몇 장에 걸쳐 여러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살금살금 몰래 가서 봤어요. 둘째를 위해 고양이 그림 그리기를 위한 드로잉법 교재 그런 걸 만들고 있었습니다. 첫째가 만든 고양이 드로잉 교재 중 몇 장을 올립니다. 동생을 가르치겠다고 열심인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첫째가 드로잉 교재를 만들어 놓고 저한테도 그리라고 재촉합니다. 마지못해 하나 그렸는데 너무 오랜만에 그림을 그렸더니 이게 고양인지 개인지 구분이 가지 않습니다. 그 구분이 모호한 그림은 막둥 넷째에게 색이나 칠하라고 주었습니다. 첫째표 드로잉 교재에 따라 둘째와 세째가 열심히 그림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