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먹는 즐거움 The 노라 | 2015. 8. 31. 06:33
요즘 제가 되도록 유기농 또는 적어도 합성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음식으로 먹으려고 신경을 쓰고 있어요. 그래서 몇가지 유기농 제품들을 먹어 보고 가격이나 맛 등을 비교하고 제게 맞는 걸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육류, 유제품, 해산물도 끊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채식주의자 식단으로 먹고 있더군요. 지난 한달 정도는 육류는 물론 달걀, 유제품, 해산물까지 먹지 않아서 채식주의 식단 중에서도 비건 식단(vegan diet)*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부터는 유기농 달걀이나 자유롭게 풀어서 키운 닭에서 나온 달걀은 약간 먹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는 완전한 비건은 아니고 육류, 유제품, 해산물을 먹지 않는 채식주의자 중에서 나름 가리는 게 좀 있는 채식주의자랍니다. ^^ 제가 고기러버였는데 아주 대단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