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3. 15. 03:41
“치어즈(Cheers)”는 1982년~1993년까지 NBC에서 근 11년간 방영되었던 미국 시트콤입니다. 보스톤(Boston)의 치어즈라는 바에서 주인과 단골 손님들 모두가 한데 어울려 일어났던 이야기들을 재밌게 풀어냈었지요. 이 치어즈에서 나온 스핀 오프가 또 다른 유명한 드라마 “프레이저(Frasier)”입니다. 켈시 그래머(Kelsey Grammer)가 연기한 프레이저 크레인(Frasier Crane)은 치어즈의 단골 손님 중에 하나였는데 고향인 시애틀로 돌아가 그의 가족과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프레이저라는 드라마를 통해 풀어나갔었지요. 이 치어즈에서는 유명한 코메디언 출신 배우 테드 댄슨(Ted Danson)이 바의 주인이자 전직 보스턴 레드 삭스(Boston Red Sox) 구원투수 샘(Sam)..
카테고리 : 먼나라 이야기 The 노라 | 2010. 10. 8. 22:53
보통 Seattle (시애틀) 하면 생각나는 것이 크게 3가지 정도 있어요. 비, 커피 그리고 스페이스 니들. 이곳은 정말 비가 많이 오는 곳입니다. 가을부터 해도 많이 짧아지는 데다가 태평양에서 몰려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우중충하게 됩니다. 다행히 이러한 가을-초봄까지의 우중충한 우기를 보상하듯이 여름에는 햇볕도 좋고 온도가 높지 않아서 정말 살만합니다.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아님 시애틀의 성향이 낭만적이어서인지 커피는 시애틀과 근교 Puget Sound (퓨짓 사운드) 사람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음료가 되었습니다. 더 말할 필요가 없는 유명한 커피 체인 Starbucks (스타벅스)가 이곳에서 시작되었고 이외에도 Seattle’s Best Coffee (시애틀즈 베스트 커피)와 Tull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