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8. 23. 12:23
“와일드 타겟(Wild Target)”은 요즘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여배우 에밀리 블런트(Emily Blunt)가 출연한 2010년 영국의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저는 에밀리 블런트를 2009년 작품 “영 빅토리아(The Young Victoria)” 때부터 괜찮은 여배우라고 느꼈는데 점점 더 괜찮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마음에 듭니다. ^^ 이 영화는 업계에서 최고로 알려진 청부살인업자와 그의 타겟 그리고 어쩌다 만난 젊은이 이 세사람이 얽여 가족같은 감정이 생기는 그런 이야기들을 재밌게 그렸습니다. '청부살인업자와 그가 죽여야하는 타겟이 사랑에 빠진다', 뭐 괜찮은 소재이긴 하지요. 업계 최고의 청부살인업자 빅터 메이나드(Victor Maynard - 빌 나이 Bill N..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1. 7. 23. 10:34
피닉스에 이사와 이제 자리도 잡아가고 해서 넷플렉스를 통해서 다시 영화를 빌려보기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은 “Tangled”를 (한국에서는 주인공 이름을 따서 “라푼젤”로 개봉했군요) 빌려서 신나게 봤고, 저와 남편은 아이들을 다 재우고 조용하게 "The Adjustment Bureau"를 봤습니다. “Tangled”는 제 아이들이 엄청 키득거리면서 재밌게 보던데, 저는 다른 일을 하느라고 바빠서 같이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의 리뷰를 쓸 수 없겠네요. 제 아이들이 아주 재밌다고 하는 것을 보니까, 자녀들이 있으신 분들께 추천할만한 영화같습니다. 한국에서는 "The Adjustment Bureau"의 제목을 “컨트롤러(Controller)”라고 변경을 하셨군요. 물론 사람의 인생을 조정하려는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