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4. 3. 27. 09:19
"맨 오브 스틸(Man of Steel)"은 아시다시피 강철인간 슈퍼맨을 소재로 만든 영화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그전 어떤 슈퍼맨 영화 시리즈와 달리 초능력가진 존재가 인간과 함께 지구에 살며 고민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다루었습니다. 재작년인가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그 점에 매료되어서 꼭 보겠다고 찍어 뒀었지요. 사실 지금까지의 슈퍼맨 소재의 영화나 TV 드라마를 보면 인간에 비해 신과 같은 힘과 능력이 있는 슈퍼맨의 행동이나 결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고 유치하기까지 했습니다. 원작이 DC 만화책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강철인간이 가질 이런 고민이 너무 없어요. 한번 강철인간이 그의 힘을 사용하고 이로 인해 존재가 알려지기 시작하면 아무리 선행이라 해도 연쇄적으로 발생할 많..
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2. 12. 19. 18:38
이제는 강철인간 슈퍼맨(Superman)이 상당히 철학적으로 변했습니다. 2013년에 개봉할 예정인 슈퍼맨 “Man of Steel” 예고편을 보면 기존 슈퍼맨보다 더 심각하게 초능력을 가진자의 깊은 고민과 내면성장을 그리고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본격적으로 슈퍼맨 활동을 하기 전 모습인 것 같은데, 크립톤(Krypton)의 아버지와 지구의 아버지 두 사람에게 정신적 도움을 받으며 자신이 가진 초능력과 그 힘을 사용하게 될 때 좋든 안 좋든 일어날 그 결과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게 되는 모습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기존 슈퍼맨에서는 신문기자 클라크 켄트(Clark Kent)로서 깔끔하면서도 어리버리한 신사적인 모습이나 슈퍼맨으로서 강한 모습만 보여줬는데 이런 현실적인 고민을 보게 되니 더 정감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