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4. 11. 5. 11:03
지난 여름 미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영화 "루시(Lucy)"를 어제 봤습니다. 확실히 느낌이 독특한 영화예요. 감독 뤽 베송(Luc Besson)의 영화는 오락영화라도 할리웃 영화와는 다르게 영화를 풀어나가서 좋습니다. 그리고 철학적인 면도 함께 집어넣더라구요. 보면서 액션도 즐기고 스릴도 즐기고 그리고 약간의 생각까지도 하게 하는... 이 영화에서는 두뇌 전문가 노먼 교수(Prof. Norman - Morgan Freeman 분)의 강의를 통해서 대부분의 인간은 자신의 뇌의 10%만을 사용한다는 가설을 펼칩니다. 그리고 이 가설을 기본으로 영화 전체 이야기를 끌고 나가죠. 영화에서는 인간보다 더 효율적으로 뇌를 사용하는 동물로 돌고래를 예로 들었는데 돌고래는 20% 사용한다고 하구요. 그런데 CPH4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