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잡다한 연예부 The 노라 | 2014. 2. 6. 02:30
남편과 저는 동갑입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에서 자랐고, 남편은 어릴 때 가족이 모두 이민와 미국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릴 때 겪었던 문화가 약간 다릅니다. 특히 10대나 20대때 주로 들었던 노래를 살펴보면 너무 달라요. 저는 10대때 뭔 일인지 가요보다는 영어 팝송을 많이 들었습니다. 남편이랑 이야기해보니까 제가 즐겨 들었던 것 중에서 미국에서도 인기곡이였던 경우도 많지만 어떤 것들은 남편은 한번도 들어보지 않았다더군요. 남편도 노래를 즐겨 들던 사람이였는데 말이죠. 엥~ 남편이 한번도 들어보지 않은 곡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우울하거나 발라드 스타일이예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10~20대시절에 한국에서 즐겨들었던 노래들은 팝송이고 가요고간에 거의 모두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한국에서는 발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