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4. 9. 22. 06:31
9월 17일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입니다. 이번주에는 총 21권 빌려왔습니다. 이번에 빌린 책들도 큰 아이들(첫째&둘째)와 작은 아이들(세째&네째) 것으로 크게 나뉘어 집니다. 큰 아이들은 들고양이들을 사랑하는 녀석들이라 Warriors 시리즈는 빠지지 않습니다. 예상대로 빌린 책들 중에서 Warriors 시리즈의 비중이 가장 높아서 4권이나 되네요. 큰 아이들은 고양이 외에 다른 동물들도 아주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개, 늑대, 표범까지 아우른 책들을 빌렸군요. 거기에 상상 속의 동물인 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흑~. 첫째와 둘째가 빌린 책들 (만 12세 & 만 9세) 위 Warriors 시리즈 중에서 Bramblestar's Storm은 이번에 새로 나온 책인데 시판 예정 훨씬 전부터 첫째랑 둘째가 도..
카테고리 : 노라네 이야기 The 노라 | 2013. 8. 4. 07:00
날이 너무 더워 낮에 나가서 논다는 게 부담스러워서 요즘은 대부분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피닉스 살다 보니까 왜 더운데 사는 사람들이 잘 안 움직이는지 알겠어요. 그 땡볕에 돌아다니거나 일한다고 바깥에서 왔다 갔다 하면 열사병으로 쓰러지든지 죽기 딱 좋아요. 더운데 사는 사람들이 게을러 보이는 건 이런 날씨 영향이 가장 큽니다. 반면 추운 곳은 움직이지 않으면 땔감도 먹을 것도 얻기 힘드니까 계속 움직이는 것이 일상화될 수밖에 없고요. 푹푹 찌는 여름 한낮에는 에어컨 켜있는 시원한 집안에 앉아 있는 것이 최고입니다. 집에 앉아 비디오도 보고 책을 읽거나 잡담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지만, Go Fish 같은 카드놀이나 스무고개 같은 놀이도 하게 됩니다. 울집은 더운 여름에는 집안이 시원해도 공부 ..